마마일상 63

빼빼로데이 맞이 아이들과 빼빼로 만들기!

11월11일 빼빼로데이는 여중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빼빼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주고받고 유행을 과자회사가 마케팅에 활용하여 지금까지 유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빼빼되기에는 살찌기 딱 좋은 구조를 갖춘 과자인데 왜그랬을까요. 사실,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 해군창설 날, 보행자의 날, 우리가곡의 날, 눈의 날등 기념해야하는 많은 날들이 이 날짜에 있네요. 오늘은 아이들과 빼빼로를 구매하지 않고 막대 과자와 초콜렛으로 초코막대과자 흉내내기를 해 보았어요. 검색해보니 다이소에 이것저것 재료가 많아 동네 다이소에 갔더니 인터넷속 블로거들이 사용한 재료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특별히 주목 받지 못 하고 디피되어 있는 참깨스틱과 젠느초콜릿 두개와 접착식 선물 봉투 9X12cm를 샀어요...

마마일상 2018.11.10

포천_대대손손묵집

오늘은 큰아이 학교에 미리 현장체험신청서를 내고 포천으로 나들이를 왔어요. 혹시나, 추울까 아이들에게 패딩을 장착시켰는데 민망할 정도로 날이 좋았어요. 뭘 먹을지 포천 맛집 메뉴 리스트를 아이들에게 얘기하니 건강식 좋아하는 큰아이는 묵을 먹겠다고 해서 kbs생생정보 왕팬인 녀석에게 이곳의 맛을 보여주기위해 과거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다고 하는 #대대손손묵집으로 기대를 가득 담고 출발했어요. 식사는 인원수대로 주문이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려 정식1인분 어른 2 해서 도토리정식 3인분을 시켰어요. 아..근데 정식3인분은 어린 아이들과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 였던거 같아요. 원래 잘 먹는 녀석들인데 묵말이 국수 한사발 씩 먹고 나머지는 제대로 먹지 못해 나머지는 엄마아빠 몫이 되고 말았네요. 정식2개 시키고 어린..

마마일상 2018.11.02

펠트_미니언즈 캐릭터 인형만들기

요즘 우리 삼남매는 미니언즈, 슈퍼배드 1,2,3탄에 완전히 빠져있어요. 영어 좀 늘려 볼까하고 영어로 틀어줬더니 알 수 없는 미니언즈 말만 하고 있다는 현실. 그래도 너무너무 좋아하니 매일 보고 있어요. 거의 세 달째 보고 있는데도 미니언즈의 매력이 얼마나 쎈지 보고또보고 있어요. 그래서 며칠 전, 작업방 서랍에서 찾은 쾌쾌 묵은 펠트지로 미니언즈를 만들어 봤어요. 미니언즈가 다 똑같이 생겼어도 나름 이름이 있더라구요. 대충 본 저는 그 디테일을 알 수 없지만 매일 보는 녀석들은 미니언즈 몇마리 중 자주등장하는 아이들의 머리 스타일, 키, 눈갯수를 보고 구분하더라구요. 첫째와 둘째는 눈이 하나인 스튜어드를 좋아해요. 그래서 작업시작! 1. 원하는 이미지를 찾아요. (구글에서 /미니언즈 색칠/검색) 2...

마마일상 2018.10.24

15개월 아기_프릴블라우스_옷만들기_패턴부터 남다른 우리 아이 옷 만들기

선선한 가을이 느껴지면서 아이들 그 새 훌쩍 커버린 아이들 옷을 사러 다녀왔어요. 저는 주로 동수원nc백화점을 이용하는데 브랜드가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좋아요. 첫째, 둘째 아이 옷을 고르고 오는 길에 셋째 아이의 옷을 한 벌도 사지 않은게 영~ 마음에 걸려 주말에 아기 옷을 만들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에 옷을 지어내는건 쉬운일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만들어 냈어요. 패턴책을 사면 그 중에 2,3개만 잘 활용해도 성공이예요. [패턴부터 남다른 우리 아이 옷 만들기] 책에는 29점의 옷과 소품을 만드는 방법과 100~130cm 실물 크기의 패턴도 같이 있어서 좋아요. 8살 딸아이까지 만들어 입히기에 아직까지는 잘 활용할 수 있네요. 저는 이 책에 있는 패턴 중에 스목과 프릴블라우스를 잘 활용하는..

마마일상 2018.09.18

알라딘굿즈_본투리드 연필깎기_심플한디자인에 연필도 잘 깎는 요즘 최애템

제가 초등학교때 사용한 연필깎기를 딸아이가 쓰고 있었는데 며칠 전 30년을 채우지 못 하고 손잡이가 부러졌어요. 본드로, 글루건으로, 목공풀로 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고쳐지지 않길래 고맙다는 말과 함께 보냈어요. 며칠을 연필도 못 깎고 지내다가, 알라딘 서점에서 적립금이 곧 소멸 될 거라는 문자를 받고 둘째녀석 한글떼기 책도 살겸 둘러보는데 알라딘굿즈에 연필깎기가 뙁! 있더랬죠. 이 심플하고 군더더기없는 컴팩트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요즘 5살 둘째녀석이 푹 빠져있는 버건디 컬러로 구매를 했어요. 디자인이 일단 너무 마음에 들었고, 연필깎을 때, 연필깎기 바닥면이 고무 재질이라 밀리지 않고 아이 손에도 잘 잡고 깎기 편하더라구요. 며칠동안 깎지 못 한 색연필이며 연필깎는라 시간가는 줄 모를..

마마일상 2018.09.17

슬라임 만들기_초등 만화책_내일은 발명왕25 (수확하는 발명 편)

며칠 전 서점에서 큰아이가 좋아하는 [내일은 발명왕] 만화책 신간이 나왔더라구요. 평소 아파트 도서관에서 내일은 발명왕, 내일은 실험왕, 쿠키런, 마법천자문 등 만화책을 빌려 읽기에 굳이 사야하나 고민이 됐는데 책 내용과 연관 된 실험키트가 같이 팩킹 되어 있어서 구매해 봤어요. 발명키트 안에는 햇빛이 비치면 색이 변하는 알록달록 구슬 슬라임 만들기 구성품으로 PVA가루, 붕사가루, 자외선 구슬, 막대기, 스포이드들어 있어요. 이때만해도 앞으로 닥칠 일을 모른채, 실험 하려는 마음이 앞선 큰애와, 해주고 싶어 안달난 엄마와의 의욕이 상당히 앞선더랬죠. 어쨌든, 책에는 키트로 만드는것 외에도 자외선 차단제 만들기,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농사와 발명, 손 모양 과일 수확 도구 만들기 등 책 내용과 연관된..

마마일상 2018.09.11

안면도쥬라기박물관_다자녀할인으로 주말나들이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선선하니 너무 좋아요. 아이셋 데리고 어디 한 번 나가려면 보통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날씨에 집에만 있기엔 아쉬워 또 부랴부랴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일요일이고 날씨도 좋아 사람이 많을 것 같았는데 11시 40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로 시간 낭비 할 필요 없을 정도로 사람이 엄청 많진 않았어요.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와요. 박물관 입장료는 다자녀(세자녀 이상)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증명할 서류(등본, 의료보험증 등)을 사진으로 찍어 가져갔어요. 큰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유아로 요금을 받았고 36개월 미만인 셋째는 무료였어요. 원래 28,000원 하는 입장권을 5,600원을 할인..

마마일상 2018.09.10

롯데몰 수원점_생어거스틴_꾸웨이띠오 똠양 엄지척b

오늘은 롯데몰 수원점에서 친구를 만났어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태국 음식점인 [생어거스틴]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처음 방문한 음식점이지만 신메뉴 [꾸웨이띠오 똠양]을 주문했어요. 꾸웨이띠오는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 인데 똠양을 만나 매콤 새큼한 맛에 소고기와 숙주, 얇은 면과 국물을 호로록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면이 너무 얇은데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맛있게 매큼한 맛이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껏 베트남 쌀국수에만 길들여졌었는데 오늘은 똠양베이스로한 태국 소고기 쌀국수가 너무 좋았네요. [꾸웨이띠오 똠양]은 신메뉴로 에이드 주문시 에이드가 1+1여서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에이드도 알차게 맛있었네요. 오늘 처음가본 음식점이지만 다양한 요리 맛보러 자주 가보려구요. 오랜만에 ..

마마일상 2018.09.08

젠탱글로 에코백 꾸미기 (YULA패턴)

젠탱글을 들어보셨나요? 젠탱글은 '젠(zen:선)'과 '탱글(tangle:얽히다)'의 합성어로, 선이 서로 얽혀 이뤄진 모양의 패턴을 그리는 낙서를 말해요. 선이 얽혀 그려진 그림을 보면 묘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기도 해서 취미로 그리고 있어요. 에코백에 그릴 때는 패브릭마커를 이용해서 그렸는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손에 땀이 생겨 살짝 번졌어요. 저렴해서 사 봤는데 마음에 쏙 들 만큼 라인이 잘 나오는게 아니여서 더 괜찮은 패브릭펜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패턴 yula예요. 제가 그리고도 묘하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반복해서 그리고 있는데요, 순서를 차근차근 보시면 쉽게 그릴 수 있지만, 결과물만 보면 전혀 쉬울 것 같지 않은게 젠탱글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마마일상 2018.09.07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쌀국수소스로 초간단, 완전 맛있게 즐기기

며칠 전, 쌀국수 좋아하는 딸아이가 마트에서 베트남 쌀국수 소스를 발견했어요. 청정원에서 나온 [베트남 쌀국수 소스]네요. 3~4인분 370g이 들어있는데 1인분 기준으로 물 450ml에 소스 종이컵 반분량 95g 넣어주면 쌀국수 국물 완성이예요. 아래 사진과 같이 1인분 당 맛있는 계랑법이 표시 되어 있어 컵이 없어도 저울이 없어도 맛있는 쌀국수를 즐길 수 있네요. 레시피도 완전 간단해요. 쌀국수 면을 찬물에 30분이상 담궈두고, 인원수에 맞게 물이 끓이고 소스를 용량에 맞게 넣어주고 불린 면을 30초 이상 후루룩 끓이면 식당 부럽지 않은 베트남 쌀국수가 돼요. 기호에 따라 숙주나 소고기, 양파를 넣으면 더 맛 있다고 되어있는데 우서 베이직한 맛을 느껴 보고자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 그래도 맛나네요. 진..

마마일상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