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빼빼로데이는 여중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빼빼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주고받고 유행을 과자회사가 마케팅에 활용하여 지금까지 유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빼빼되기에는 살찌기 딱 좋은 구조를 갖춘 과자인데 왜그랬을까요. 사실,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 해군창설 날, 보행자의 날, 우리가곡의 날, 눈의 날등 기념해야하는 많은 날들이 이 날짜에 있네요. 오늘은 아이들과 빼빼로를 구매하지 않고 막대 과자와 초콜렛으로 초코막대과자 흉내내기를 해 보았어요. 검색해보니 다이소에 이것저것 재료가 많아 동네 다이소에 갔더니 인터넷속 블로거들이 사용한 재료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특별히 주목 받지 못 하고 디피되어 있는 참깨스틱과 젠느초콜릿 두개와 접착식 선물 봉투 9X12cm를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