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엄마수업_읽으며 13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는 고민 해결

날씨도 덥고, 돌아보면 바지가랑이를 부여잡고 저를 애정하는 셋째가 찰싹 달라 붙어 있어 좀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서 둘째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보낼까 고민하고 있는데 이렇게 저만 좋아하는 아이를 보낼 수가 없는거예요.고민이 됐어요. 그런데 잊고 있던 법륜스님 책 [엄마수업]책을 읽고 이 고민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네요. "출산에서 세살, 헌신적 사랑이 필요한 시기" 윤리와 도덕 등이 모두 우리가 뭘보고 자랐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여 주는 대로 기억되는 그게 작용하는거예요. 특히 아이의 성실은 따라 배워 형성되는데 그중에서도 세살 이전은 각인작용이라고 해서 도장 직히듯이 찍혀 버립니다. 이 시기는 자아가 형성되는중요한 시점이므로 적어도 세살 때 까지는 엄마가 아이를 키워야 해요. 그래야 내..

2018.07.24

하루3시간 영어노출_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저는 영어에 참 관심이 많아요. 아이들에게 영어책 읽어주는 것도 좋아하고, 제가 즐기는것도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첫째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불안한 마음이 슬슬 생기기 시작했어요. 남들 다 다니는 학원도 안보내며 아파트 도서관의 비치된 만화책을 섭렵하고 있는 아이를 보면 그냥 두고 보다가도 불쑥불쑥 불안한 마음을 표출되곤해요. 더 어릴 때는 영어책도 곧 잘 재밌게 보던 녀석이 만화책을 안 후부터는 7년간 공들여돈 독서습관을 거기에 다 쏟아 붓고 있는 모습을 말없이 지켜본다는건 여간 힘든일이 아니네요. 그래서 폭풍 검색으로 얻은 "7세까지 영어 노출 제로 16세에 해외 대학 입학한 비밀,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하루 3시간 가장 효과적인 영어 노출법! "늦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듣고 ..

2018.07.23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박연철

아이 키울 때 빠지지 않는 아바타 같은 육아 파트너, 망태 할아버지 책이예요.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품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망태 할아버지는 이 세상 모든 나쁜 아이들을 잡아다 얌전하고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로 만들어 돌려보낸대. 엄마가 그랬어. 난 망태 할아버지가 정말 무서워. "너, 자꾸 거짓말하면 망태 할아버지한테 잡아가로 한다." 난 엄마가 거짓말하는 거 열 번도 더 봤어. "빨리 밥 먹지 않으면 망태 할아버지한테 잡아가라고 한다." 난 엄마가 밥 안 먹는거 백번도 넘게 봤어. "늦었으니 어서 네 방으로 가서 자라." 엄마는 날마다 늦게 자면서 나한테만 뭐라그래. 억울하고 화가 난 아이는 엄마와 언성을 높이는데 엄마는 여전히 망태 할아버지한테 잡아가라고 한다..

2018.07.22

영유아전집_푸름이 까꿍그림책_아기도 좋아하고,한글 떼기에 도움되는 책

세명의 아이들이 모두 좋아했고 좋아하는 푸름이 가꿍그림책이예요. 첫째는 4살때, 둘째는 1살때 들였던 전집인데요. 당시 첫째에게 읽혔던 전집 말고 다른 걸 읽히고 싶었던 마음에 둘째를 위해 들였었어요. 마침 4살 첫째가 한글 읽기 독립 입문 시기였던 터라 이 책에 나오는 단어를 포스트잍에 단어를 써두고 해당 그림에 붙여두고 떼기를 시키며 놀았어요. 통문자 단어를 어느정도 한 상태라면 이렇게 포스트잍 글씨와 그림책의 그림을 연결시켜 글자를 노출시키면 금새 맞히겠죠?. 몇 번 반복하고 포스트잍만 떼서 맞히기 놀이로 넘어가서 맞히면 폭풍칭찬을 해주었네요. 특히 의성어 의태어 굳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위의 4권은 요즘 저희 셋째가 좋아하는 책인데요. "에,에,에취"책은 낚시를 하다 물고기를 놓친 고양이가 ..

2018.07.21

독서쇼크/ 송조은

정보를 재화로 만드는 기술 [독서쇼크] 언젠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인데 자세히 읽고 싶어서 구입했던 책이예요. 차례를 보면 '그래! 이건 알아야돼'라는 생각이 들만큼 솔깃(?)한 소제목들이 있어요. 제2장 나의 가치를 높이는 독서전략 정보가 곧 나다. 인간의 정신은 인간의 역사와 인간이 발견한 정보들로 채워져야한다. 내 이름과 부모와 친척, 친구들의 정보를 잊어버렸다. 곧 이어 내 과거 삶의 스토리를 잊어버렸다. 거기다가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잊었다. 이제 나는 누구인가? 그냥 동물이 된다. 내 안에 들어 있는 정보가 나를 만들고 있다. 즉 정보가 곧 나이다.이제부터 나를 변화시키려면 변화되고자 하는 수준의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 내 가치를 높이는 독서전략 1. 정보의 가치를 인식해야 한다. 정보..

2018.07.20

모든것이되는법_꿈이너무많은 다능인을 위한 책_새로운삶의방식 찾기

꿈이 너무 많은 당신을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 [모든것이 되는 법] 저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그런데 관심있는 새로운 분야를 만나면 완전히 빠져들고 관련 정보를 흡수하며 신나게 몰입하다 점점점..흥미를 잃어가는 제자신에게 화가 날 때도 있었어요. 뭔가 오래지속하는 힘을 내기에는 마음이 그 뭔가에 다시 푹 빠져들지 못하고 자꾸만 다른 곳을 향해 멀어졌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나는 왜 이렇게 끈기가 없지? 이상해.. 엄청 열정적였는데 이젠 재미없어." 평생 끈기탓만했어요. 몇년 전, 그렇게 흥미를 잃는 시점을 알았는데, '아~ 나도 이제 좀 잘 아는 것 같은데 슬슬 따분해.'라는 생각이 드는 그 순간 주변에서 제가 전문인이 된 것 마냥 칭찬해주면 딱! 딱! 그 때 완전히 흥미를 잃어 버린다는 사실을 알..

2018.07.19

유아그림책_ 한 입만/ 강혜원 글.그림_공룡이 나오는 책

오늘 소개 할 책은 한림출판사의 [한 입만]이라는 공룡들이 나오는 책이예요. 배고픈 티라노사우루스가 트리케라톱스의 뒷모습을 보고 뭔가 알았다는 듯 다가가는 모습으로 시작돼요. 티라노사우루스는 트리케라톱스에게 아이스크림 한 입만 달라고 하자 별로 탐탁치 않은 트리케라톱스는 자신의 아이스크림을 내어주었어요. 그런데 티라노사우르스는 덥썩 아이스크림을 베어물고는 만족하듯 자리를 떠요. 눈물찔끔 흘리는 트리케라톱스는 아주 조금 남은 아이스크림 바라보는데 속상함이 눈에 보여요. 이번엔 스피노사우루스의 피자를 딱 한 입만 먹었는데 도우만 남아 스피노사우루스가 단단히 화가 났네요. 물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나오는 플레시오사우루스의 물고기 네 마리도 입속으로 쏙~ 딱 한 입만 먹긴 했지만 플레시오사우루스 역시 화가 엄청났..

2018.07.18

영유아전집_돌쟁이책_ 다중지능개발 리틀북스

다중지능개발 리틀북스는 제가 첫 아이를 위해 열심히 고심하고 고른 유아전집인데요, "공동기획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발달심리 연구" 이 문구표시에 거의 넘어가서 샀지만 후회없이 아주 잘 읽었고, 읽히고 있는 책 이예요. 신체운동지능, 신체운동지능, 언어지능, 논리수학시각공간지능, 개인이해지능, 대인관계지능, 자연탐구지능, 정서지능으로 구성 되어 있어 놀면서 책 읽는 재미가 있는책이예요. 특히 논리수학시각공간지능 편은 8살 5살 녀석들이 아직도 좋아해요. 흑백의 말랑말랑한 소재 타공책은 책은 처음 아기의 관심을 끌기에 좋아요. 의성어가 간단하고 반복적이여서 읽고 또 읽고 보고 또 보는 책이네요. 찍찍 찌직찍찍 / 매애애애~매애애애~ 돌을 이제 넘긴 셋째는 요즘 이 전집에 책을 거의 모두 좋아하는 편이예요. 아..

2018.07.17

3개의소원 100일의 기적 잠들기 전, 쓰기만 하면 이루어진다/ 이시다 히사쓰구

100일 만에 소원을 이루는 비법이 있다니! 무슨내용인지 궁금해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책 구매를 했어요.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의 저자와 같은 사람인가 하고 몇번이나 이름을 확인 했어요. 빚, 일본인, 9년만에, 소원, . 이런 것들이 비슷해요. 100일만에 소원을 이루는 비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100일만에 소원을 이루는 비법 실천 6단계 1. 필기도구(2색 볼펜)와 노트를 준비한다. 2. 세 가지 소원을 정한다. 100일 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정한다. 부정어와 형용사는 사용하지 않는다. 완료형이나 진행형으로 한다. 소원은 15~25자 사이로 한다. 자기 이외의 누군가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3.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참는다. 그사이에 첫 번..

2018.07.16

영유아전집_아기대통령 중 걸음마걸음마

오늘은 저희 세명의 아이들이 다 좋아 했던 책을 소개해요. 첫째 둘째도 이 책으로 처음 책을 입문했는데요, 이제 돌쟁이 셋째 아기도 아기대통령의 책 중 이 [걸음마 걸음마]책으로 진작에 책을 좋아하기 시작했네요. 유아 전집이 몇 질 있는데 그 중에 이 아기대통령 전집의 그림이 아기들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자신들의 모습이라고 생각 되는지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작가가 손으로 그린 듯한 그림과 색감이 봐도봐도 질리지 않아요. 첫째 때 부터 읽었으니까 8년 째 봐도 아기캐릭터들이 꼭 우리아이들 같고 귀여워요. 걸음마를 하기 위해 신발을 스스로 신는 아기의 그림이 표지에 있네요. 이 캐릭터가 재밌는게.. 둘째 아들녀석에게 읽어줄 때는 옆에 머리카락을 손으로 가려서 아들이름 넣어서 책을 읽어줬었는데 감..

201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