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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_마흔,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

마흔, 단어만 보고 덥석 집어든 책이예요. 그냥 좀 보려했던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이 책은 내 나이 마흔을 상상하게 되고 먼저 멋있는 인생을 즐기고 있는 언니로 부터 제대로 얘기를 듣는 것처럼 가슴에 와닿는 글들이 많아요. 저는 주로 자기 계발서를 통해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나를 만날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행하고 실패하고 가끔 성공하는 루틴 속에서 살아가는데요. 이렇게 생생한 경험과 에디터의 감각으로 쓰여진 이 책은 당장이라도 체력을 키우고 싶어지는 이유를 생각하게 됐어요. 저는 평소에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끔 아이들 키운다는 핑계로 체력키우기에 소홀 했어요. 아이들을 위함이기 전에 내 인생 가슴뛰는 것들로 가득 채우기 위해 몸도 마음도 체력 단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2018.08.15

미래기억_목표를 쉽게 이루기 위한다면 미래기억을 활용하기

[미래 기억]이라는 말은 생각도 해 본 적이 없고, 미래와 기억이라는 두 단어의 조합은 상상도 해 본 적이 없었어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집어 든 이유도 제목이 특이해서 였어요.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책이라고 하는데 서평 검색을 하니, 후기가 많지 않네요. 저는 이 책을 저의 지금 시점에 만난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7월 말에 계획했던 4주 프로젝트 계획표 칸에 구멍이 숭숭 난 모습을 보면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고 실망을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어요. "왜 귀찮지? 왜 못 하지? 오늘도 못했네. 하지 말까?, 역시 혼자서 공부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지." 하고 핑계대고 합리화하면서 그 만큼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었어요. 이 [미래기억]책에는 힘들게 노력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이라..

2018.08.14

유아동전집_리틀 차일드애플_창작동화

오늘은 입에 단내 날 정도로 읽혔던 전집, 리틀 차일드애플 을 소개해요. 단내를 맛보려면, 좋아할 만한 책들을 바닥에 쭉~ 깔아 두고 읽어 달라고 할 때 고무장갑을 벗어던지고 서라도 읽어주는 실행력, 재미있게 읽어줘야 하는 연기력, 계속 읽어줄 수 있는 체력의 3박자가 맞아야 돼요. 저는 첫째 아이가 책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위의 3가지 력에 총력을 기울였어요. 밤 10시만 되면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는 새벽 2,3시가 돼야 잠이 들고, 아침 11시에 기상 해서 아점먹고, 산책하고, 낮잠 자고, 놀다가, 점저 먹고, 놀다가, 또 밤 10시 쯤~ 되면 책을 가져 와서 읽고 또 읽고 했어요.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단권으로 60권 사느니 다양한 구성이 있는 전집을 들여 그 중에 좋아하는 책이 생기면 원할..

2018.08.10

유아동전집_곰곰이_생활동화 책으로 아이와 놀아주기

첫째아이가 18개월 무렵 드렸던 [곰곰이] 전집이예요. 이 곰곰이로 말할 것 같으면 한 권 읽기 시작하면 전권을 다 읽는 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과, 책에 나오는 곰곰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적용 효과가 뛰어나요. 회색 아기곰 곰곰이의 일상 생활동화 이야기 인데 글밥도 적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곰곰이의 행동이 자신과 같다고 생각되는지 재밌어해요. 저희 큰 아이는 21개월 무렵 거의 전권을 달달달 외워서 책이 없어도 밤에 자기 전에 제가 읽어준 그대로를 암송하면서 잠들 곤했어요. 그만큼 재밌어하고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전집이예요. 아이가 전체적으로 다 좋아하지만, 특히 좋아했던 몇 권을 소개할게요. [이 닦을래요]편에 나오는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곰곰이는 사탕과 과자를 먹고 이를 닦기 싫어서 치약으로 ..

2018.08.08

레버리지_돈의 속도

"레버리지"라고 들어보셨어요? 저는 한 달전 재테크 강의에서 이 단어를 들었을 만큼 아는 것도 없고 들었어도 관심을 두지 않았던 단어였어요. 좀 더 일찍 이 레버리지를 알아차렸다면 참 좋았겠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예요. 재테크 강사분은 30대초반 여자분이셨는데 레버리지로 부동산 3채로 소유하고 있었어요. 소자본을 투자해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하고 월세로 대출이자를 해결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어요. 월세는 다달이 나올테고, 일하지 않아도 돈이 나를 위해 일하니 일에 얽매여 가족과 보낼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을테니 이보다 좋은 수익수단은 없겠다 싶었어요.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것,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은 돈을 버는 것, 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더 많은 시..

2018.08.04

여름방학_하루5분 영어놀이의 힘_영어놀이로 영어랑 엄마랑 친해지기

초등학생인 첫째가 여름방학인 요즘 집에서 뒹굴뒹굴 DVD 시청만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마음에 불안감이 또 엄습해오네요. DVD는 영어로 틀어주고 자막은 한글자막으로 해주고있어요. 지난 해 겨울부터 주토피아, 도리를 찾아서, 니모를 찾아서, 아이스에이지 1,2,3,4,5탄, 토이스토리 2,3탄을 매일매일 봤어요. 가끔 모아나, 라이온킹, 페파피그, 까이유 정도 보는데 앞의 영화들보단 반복적으로 보진 않았어요. 방학이 시작되자 시작된 애니메이션 사랑은 보스베이비, 토이스토리 1탄으로 넘어가서 요즘 매일매일 보고있어요.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 책에 나온 리틀팍스는 아이가 너무 안좋아해서 정말 꾸역꾸역 한달을 채우기가 힘들어서 며칠은 제가 공부했네요. 방향을 틀어 책을 많이 읽히면 될 것같아서 현..

2018.08.01

복근 끝판왕_스미홈트_타오르는 다이어트 의지

홈트계의 본좌,복근 끝판왕, 유튜브 100만, SNS 30만 팔로워가 기다린책 스미홈트 저는 스미홈트를 2년 전 7월, 요가하는 친구를 통해 핫(?)한 복근 사진이 가득한 스미님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됐어요. 저는 지독히도 마른 비만으로 저체중에 체지방은 많아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뽈록한 체형이예요. 그런데 스미님의 복근을 며칠 검색해서 보고 있다가 문득, 보고 있을게 아니라 운동하는게 낫겠다 싶은거예요. 그래서 그 해 9월 식단 조절 전혀 하지 않고 복근 비슷한 배 형태를 만드는데 성공했는데 바로 셋째 임신으로 더이상 운동은 못 했어요. 그리고 스미홈트를 알려준 친구에게 출산 후 반드시 스미의 몸매 처럼 몸짱이 되겠노라고 늘 얘기했더니, 생일 날 이 책을 선물했네요. 제가 인스타그램 사용도..

2018.07.31

초등1학년 여름방학 독후활동 계획_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송재환

"평생 공부습관, 초등1학년 책읽기에 달렸다1" [초등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저는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책육아를 알았어요. 정말 열심히 책을 읽어주고, 놀아줬어요. 둘째, 셋째는 아무래도 그때보다 상황동 안되고 열정도 그만큼 크지 않아 첫째때 보다 많이는 못 읽어주는데 다행히도 다들 책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방학이 시작되고 처음 초등학생의 방학을 맞은 저는 좀 불안하기 시작했어요. 주변에서 학원 안다니는 아이들을 찾기가 힘들고, 학원 안다니는 저희아이가 왠지 뒷처지진 않을까하는하는 마음이 슬슬 들었어요. 나는 안그러겠지. 책읽는 습관을 단단히 고정시켰으니 정말 괜찮겠지 했는데 초심의 마음을 지키기가 힘들어요. 예체능이라도 시켜볼까하고 제안하는데 아이가 거부해서 아무것도 안시켜요. 그래서 방학 ..

2018.07.29

영유아 전집_꼬꼬마의 위대한 탄생_중고전집 싸게 사는 방법

처음 아이에게 사줬던 유아전집 [꼬꼬마의 위대한 탄생] 책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모든 것이 처음이였던 저는 당시 동네의 아동서점을 찾아갔는데요. 몇 페이지 없고 5초만에 볼 수 있는 짧은 글밥과 어이없는 끝맺음의 이 책이 거의 30만원이라는 말에 정말 깜짝 놀랬어요. 깎고 깎아서 25만원대로 샀던거 같아요. 그 때부터 25만원어치 제 책을 평생 사본 적도 없는 저는 아기한테 어떻게든 읽혀야 겠다는 강한 의지로 활활 불태웠던 기억이 나네요. 책이 배달 되고 곳곳에 책을 배치 해 두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어요. 어차피 집중력이 오래가지 않는 아기에게 글밥이 많은 책은 별 의미가 없어요. 보다 휙~ 가버리면 읽어주는 엄마 기운만 빠져요. 맛있는 빵 이 그림책을 읽어준 후 빵집가서 빵도 보여주고 비슷한 모양..

2018.07.26

미라클모닝 1년째_매일 새벽 4시에 기상하며 성장중.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아침.6분이면.충분하다 [미라클모닝] 기다려지는 아침을 만들어주는 책! 저는 이 책을 유튜브에 책그림을 통해서 알게 됐어요. 가볍게. 책의 내용을 그림을 통해서 보여주는 책그림은 말과 그림을 통해 책을 보니까 한권을 읽은 것 처럼 너무 도움되고 좋아요. 책그림이 소개한 책은 다 읽어 보고 싶어요. 그 중에 하나 "미라클모닝"은 좋은 책이다 싶어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주려고 서점에 갔다가 두권이 꽂혀 있어 제 것까지 샀어요. 이렇게 우연한 기회에 저는 새벽형 인간이 되고 말았어요. 한 눈에 읽는 기적의 6분에 대해 설명하자면, 1분: 고용히, 평화롭게, 그리고 천천히, 깊이 호흡하며 앉아 있다. 2분: 나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선 과제들을 상기시켜주는 다짐과 학신의 말을 꺼내들고 ..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