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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쥬라기박물관_다자녀할인으로 주말나들이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선선하니 너무 좋아요. 아이셋 데리고 어디 한 번 나가려면 보통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날씨에 집에만 있기엔 아쉬워 또 부랴부랴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일요일이고 날씨도 좋아 사람이 많을 것 같았는데 11시 40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로 시간 낭비 할 필요 없을 정도로 사람이 엄청 많진 않았어요.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와요. 박물관 입장료는 다자녀(세자녀 이상)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증명할 서류(등본, 의료보험증 등)을 사진으로 찍어 가져갔어요. 큰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유아로 요금을 받았고 36개월 미만인 셋째는 무료였어요. 원래 28,000원 하는 입장권을 5,600원을 할인..

마마일상 2018.09.10

롯데몰 수원점_생어거스틴_꾸웨이띠오 똠양 엄지척b

오늘은 롯데몰 수원점에서 친구를 만났어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태국 음식점인 [생어거스틴]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처음 방문한 음식점이지만 신메뉴 [꾸웨이띠오 똠양]을 주문했어요. 꾸웨이띠오는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 인데 똠양을 만나 매콤 새큼한 맛에 소고기와 숙주, 얇은 면과 국물을 호로록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면이 너무 얇은데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맛있게 매큼한 맛이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껏 베트남 쌀국수에만 길들여졌었는데 오늘은 똠양베이스로한 태국 소고기 쌀국수가 너무 좋았네요. [꾸웨이띠오 똠양]은 신메뉴로 에이드 주문시 에이드가 1+1여서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에이드도 알차게 맛있었네요. 오늘 처음가본 음식점이지만 다양한 요리 맛보러 자주 가보려구요. 오랜만에 ..

마마일상 2018.09.08

젠탱글로 에코백 꾸미기 (YULA패턴)

젠탱글을 들어보셨나요? 젠탱글은 '젠(zen:선)'과 '탱글(tangle:얽히다)'의 합성어로, 선이 서로 얽혀 이뤄진 모양의 패턴을 그리는 낙서를 말해요. 선이 얽혀 그려진 그림을 보면 묘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기도 해서 취미로 그리고 있어요. 에코백에 그릴 때는 패브릭마커를 이용해서 그렸는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손에 땀이 생겨 살짝 번졌어요. 저렴해서 사 봤는데 마음에 쏙 들 만큼 라인이 잘 나오는게 아니여서 더 괜찮은 패브릭펜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패턴 yula예요. 제가 그리고도 묘하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반복해서 그리고 있는데요, 순서를 차근차근 보시면 쉽게 그릴 수 있지만, 결과물만 보면 전혀 쉬울 것 같지 않은게 젠탱글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마마일상 2018.09.07

질염해결을 위한 공부_안녕, 나의 자궁

임신 중 에도 출산 후에도 질염이 자주 걸리는데요. 면역력 문제고,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뇌가 세 조각이 난 듯이 지내다 보니 피로와 스트레스가 큰 문제 인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질염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기 위해 책을 집어 들었어요. [안녕, 나의 자궁]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한 여자로 사는 건강법 책에는 여자의 몸은 "육장육부"라 주장하며 자궁 중심으로 여자들이 알아야 할 건강 이야기를 암고 잇어요. 여자인 저도 제 몸을 너무 모르고 살았구나 싶을 정도로 자궁의 중요성과 질병, 성생활, 습관 등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저는 그 중에서 질염!! 질염에 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어 보았는데요.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주 찾았던 빵, 술, 커피를 좋아하는 식습관에 문제가 있었네요. 지긋지긋한 질염, 어떻..

2018.09.06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쌀국수소스로 초간단, 완전 맛있게 즐기기

며칠 전, 쌀국수 좋아하는 딸아이가 마트에서 베트남 쌀국수 소스를 발견했어요. 청정원에서 나온 [베트남 쌀국수 소스]네요. 3~4인분 370g이 들어있는데 1인분 기준으로 물 450ml에 소스 종이컵 반분량 95g 넣어주면 쌀국수 국물 완성이예요. 아래 사진과 같이 1인분 당 맛있는 계랑법이 표시 되어 있어 컵이 없어도 저울이 없어도 맛있는 쌀국수를 즐길 수 있네요. 레시피도 완전 간단해요. 쌀국수 면을 찬물에 30분이상 담궈두고, 인원수에 맞게 물이 끓이고 소스를 용량에 맞게 넣어주고 불린 면을 30초 이상 후루룩 끓이면 식당 부럽지 않은 베트남 쌀국수가 돼요. 기호에 따라 숙주나 소고기, 양파를 넣으면 더 맛 있다고 되어있는데 우서 베이직한 맛을 느껴 보고자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 그래도 맛나네요. 진..

마마일상 2018.09.05

맥도날드 상하이치킨스낵랩과 콘파이 후기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오늘 티비 광고에 [상하이치킨스낵랩]이 2000원 이라는 것을 보고 바로 흡입했어요. 세 아이 모두 입덧이 엄청 심했는데, 맥모닝으로 근근히 살아가며 버텼는데 아쉽게도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발길을 뚝 끊고 지내다가 저렴함에 눈이 멀어 다시 발을 들였어요. 상태는 비록 허접하게 말려 있지만, 자극적이지도 않고 베이컨, 텐더, 양상추와 화이트마요소스를 또띠아와 같이 먹으니 식감도 좋고, 맛나요, 맛나. 2000원에 이 정도면 좋다고 생각해요. 매콤한 치킨이라고 광고하지만,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의 살짝 맵싹한 맛은 없었어요. 그리고 콘파이!! 1000원!! 제 입에는요, 달콤한 콘버터를 먹는 것 같아요.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이것도 맛나네요. 오랜만에 저렴하고 맛있게 맥도날드를 즐겼어요...

마마일상 2018.09.03

종이로 매듭팔찌 만들기_미산가팔찌 색상별의미_초등1학년도 뚝딱!

집에 굴러다니는 십자수실이 많아 무얼할까 생각하다가 종이를 이용한 매듭 팔찌를 만들어 보았어요. 첫째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할 때 소원 팔찌인 미산가 팔찌를 만들어 채워줬는데 매듭 할 때 실이 길으니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런데 이 종이를 이용한 매듭 팔찌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예쁘게 잘 만들어져요. 준비물 원하는 색상의 실 30cm길이로 4~7개, 종이,가위 소원팔찌 만들때 색상별로 의미가 있으니 참고해서 만들면 더 의미 있겠죠? 미산가 소원 팔찌 색상별 의미 빨간색: 돈, 사랑, 열정, 힘, 욕망 주황색: 성공, 기쁨 주홍색: 재물,일이 힘들때 노랑색: 안정, 자신감, 중앙, 권력 초록색: 발전, 성장,신선한 파란색: 믿음, 지혜, 평화,천국의 하늘색: 남자의 사랑, 부드러움, 달콤함 분홍..

마마일상 2018.09.02

천기저귀 만들기,천기저귀 접기,천기저귀 세탁하기,해우소창 만들기

셋째를 임신 중에 도서관에 [독성물질 잡는 해독엄마]책을 읽었어요. 아기가 태어나자 마자 처음 만나는 화학성분 가득한 물건이 기저귀라는 사실에 천기저귀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소창, 천기저귀 만들기 무형광 19인치 소창 1필(30야드)를 16,000원에 구매했어요. 90cm씩 접혀왔는데 두 장을 겹쳐 180cm의 기저귀 한 장을 만들었어요. 긴 것 같아도 5번 정도 삶으니 풀끼가 빠지고 수축되서 많이 작아졌어요. 소창이 흡수력이 좋으니, 더 두껍게 하길 원한다면 양을 좀 늘려서 제작해도 될 것 같아요. 천기저귀 접기 저는 이것저것 다 해 봤지만, 이 방법이 가장 쉽고 접기도 편하고 나름 2번과 같이 겹쳐지는 부분의 너비 조절를 해서 아기 성장에 맞춰 길이를 조절하고 많이 겹쳐지지 않은 부분을..

마마일상 2018.08.31

먼지,기름 때 가득한 유리 후드 커버 청소하기

오늘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랑이 부네요. 이렇게 날씨 좋은날 저희집의 커다란 후드의 유리로 된 커버(?) 찌든때가 몹시 눈에 거슬려 닦아 봤어요. 물티슈로 슥슥 닦으니 먼지만 때처럼 또로로 말리면서 닦이지 않아 당황했네요. 다소 당황스러운 비쥬얼이네요. 이게 원래 투명 유리인데 먼지가 쌓여 저리 뿌옇게 됐어요. 눈에 띄는 곳만 닦고 살았지 높은 이 후드는 안닦았더니 이 사태가 됐어요. 기름때와 먼지가 뒤엉켜있어 주방세제와 베이킹소다를 분무기통에 넣고 희석시켰어요. 후드가 약간 아치형태가 분무기로 혼합액을 뿌리면 가스렌지로 뚝뚝 떨어져 뿌리자마자 구긴 신문지로 때가 없어질 때까지 닦았어요. 바람도 살랑이 불고 날씨가 좋아서 후드청소를 시작했는데 땀이 주륵주륵 내렸네요. 점점 원래의 자태가 나타나더니, 드..

마마일상 2018.08.30

참치액을 이용한 초간단 국물 요리 레시피

저는 요리를 좋아하거나 잘 하지 않아요. 멸치,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여내고 소금간도 하며 번거로운 음식의 세계가 좀 화가 났었어요. 그렇다고 그 육수들이 제 입맛을 감동시킬 만한 그런 맛도 아니였구요. 무슨 기준인지 제자신도 모르겠지만 msg는 넣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참치액을 알고나서 부터는 요리가 쉬워졌어요^^ 참치액 한 두스푼이면 제가 원하는 맛의 요리가 다 되는 신기한 마법 액체. 맛내기용으로 반스푼~두스푼 정도 때에 따라 사용해요. 오늘은 제가 참치액으로 하는 바로 맛있게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해요. 계란국 1. 물 500ml정도 끓여요. 2. 계란 두개를 알끈을 풀어 끓는 물에 넣어요. 3. 때에 따라 야채를 넣고, 없으면 패쓰해요. 4. 참치액 1~2스푼 넣어요. 미역국 1. ..

마마일상 201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