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시작을 대비해서 저는 [4주 습과 프로젝트]를 만들어 실행 하고자 해요. 매일매일 해야하는 일을 쓰는게 귀찮기도 해서 리스트를 만들어 정리해 봤어요. 냉장고문에 붙여 두고 변화를 원하는 목록들을 계속 노출 시켜 안하면 안될 것 같은 압박감이 생기도록 했어요. 오늘이 3일 짼데, 이틀은 무난히 잘 해냈어요. 습관은 21일동안 꾸준히 하면 된다, 60일을 해야한다, 헥갈리는 부분이 많지만 뭐든 일단 해야돼요. 해야 실패를 하든 꾸준히 하든 알 수 있잖아요. 저한테 맞는 날짜의 기준은 한 달이예요. 달력의 네모칸 안에 채워진 숫자칸 안에 저를 잘 채워 놓고 한 달로 보면 해냈다는 보람이 느껴져요. '나의 습관이, 나의 노력이 30개나 되는 구나. '하는 마음도 자부심도 들어요. 저는 이렇게 해서 믹스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