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개발 리틀북스는 제가 첫 아이를 위해 열심히 고심하고 고른 유아전집인데요, "공동기획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발달심리 연구" 이 문구표시에 거의 넘어가서 샀지만 후회없이 아주 잘 읽었고, 읽히고 있는 책 이예요.
신체운동지능, 신체운동지능, 언어지능, 논리수학시각공간지능, 개인이해지능, 대인관계지능, 자연탐구지능, 정서지능으로 구성 되어 있어 놀면서 책 읽는 재미가 있는책이예요. 특히 논리수학시각공간지능 편은 8살 5살 녀석들이 아직도 좋아해요.
흑백의 말랑말랑한 소재 타공책은 책은 처음 아기의 관심을 끌기에 좋아요. 의성어가 간단하고 반복적이여서 읽고 또 읽고 보고 또 보는 책이네요.
찍찍 찌직찍찍 / 매애애애~매애애애~
돌을 이제 넘긴 셋째는 요즘 이 전집에 책을 거의 모두 좋아하는 편이예요.
아래 책은 모양을 찾아 보는 책인데 해당 모양이 계속 반복 적으로 나오고 재미있는 촉감도 느낄 수 있게 되어있어 모양을 만져보고 찾아보는 재미가 있네요.
동글동글 동그라미, 새빨간 체리, 달콤한사과, 통통 튀는 공! 모두 모두 동그라미
혀를 날름대는 도마뱀이랑 꿈틀꿈툴 뱀의 몸에도 동그라미가 있어요.
손,손,손 오동통 아기손. 예쁜 손으로 무얼 할까요?
이 책을 읽힐 때는 아기의 손을 책 위에 올려두고 손을 찾아 보고 알려주고, 색깔과 모양에 대해 알려주면서 읽히고 있어요. 꽃모양, 동그라미 모양, 별 모양, 줄무늬 모양..
올려놓은 아기 손가락을 세어보기도 해요.
뒷장은 손으로 하는 인사도 하고 박수도 치고, 주세요~하는 손모양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따라하며 알려주면 좋아해요.
저한테 있어 아기에게 책을 읽힌 다는건 나름 아기와 저와의 소통이예요.
책의 내용을 아기가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그냥 그 시간이 즐거우면 그만인거예요. 그렇게 즐겁게 읽은건 아기도 알아요. 그래서 자장가 대신 읽어준 책을 암송하고, 목욕할 때 책의 주인공처럼 거품도 만들어보고 아기에 맞춰 개사해서 노래도 부르며 밥도 먹고. 저는 그렇게 첫째,둘째, 셋째를 키워가고 있어요.
육아는 참..힘들어요. 그래도 이렇게 뽀로로 못지않은 아기의 애장책 몇권이면 그래도 쪼끔~ 덜 힘들어요^^
육아가 힘들다면, 아기와 짧고 재밌는 그림책으로 소통해 보는건 어떨까요?
#전집 들이는 이유: 뭘 좋아할 지 모르니 일단 많이 쟁기고 보자는 엄마의 빅픽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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