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곤도마리에

라이프 해바 2018. 7. 3. 09:23

오늘은 정리 책,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을 포스팅 할게요.

저는 4년 전, 육아를 한다고 물건들 정리는 안해도 된다고 합리화 하면서 지냈는데요.

이 책을 읽고 실천 하자 마자 집 상태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책도 책이지만,

일본드라마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를 보고

완전한 굳히기에 들어갔었죠.

이젠 아이가 셋이다 보니 정리 해야 할 것들이 계속 쌓이고는 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이 책을 읽기 전 보다는 집이 훨씬 잘 정리 된 상태예요.

 

아래 글은 제가 이 책을 통해 중요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을 정리 해 둔 과거 흔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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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제 위치 정하기

이상적인 삶을 생각 해 보고, "왜" 질문을 3~5회 반복한다.

마음이 설레는 물건만으로 채워진 자신만의 공간과 생활을 상상해 보자.

[장소별]이 아닌 [물건별]로 버리기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

왜 나는 이 물건을 갖고 있을까? 진정한 역할을 생각해 보는 것.

역할이 끝난 물건은 버려야 한다.

의류: 상의 (셔츠, 스웨터)->하의(바지,스커트)->아웃터(재킷,수트,코트)->

양말류->속옷->가방->소품(머플러,벨트,모자)->이벤트물건(수영복)->신발

 

옷을 전부 모은 후 철지난 옷부터 정리한다.

설레지 않는 옷은 실내복으로 정하지 말 것. 집이라 해도 설레는 옷 입고 생활하기.

옷개기는 세워서! 완성된 모양이 직사각형이 되도록.

옷의 앞몇(소매나 칼라제외)의 양옆을 조금 꺾어서 접는다.

세로로 긴 직사각형이 만들어졌으면 옷에 따라 4~6번 저어서 높이 조정한다.

왼쪽 긴옷, 오른쪽 짧은 옷

 

'언젠가'는 영원지 오.지.않.는.다.

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기본. 지금 사용하는 것, 한동안 필요한 것. 보관 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것 이외의 서류는 버린다.

가전제품 보증서, 취급 설명서는 버려도 된다.

재고품 정리

정리는 인생을 빛나게 하는 마법이다.

물건의 위치를 하나도 남김없이 정하라.

수납은 최대한 간단히!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해 왔는지 선택의 역사를 정확히 말해준다.

정리는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는 자신에 대한 "재고조사"다.

 

내 눈앞에 있는 물건은 과거에 자신이 선택한 결과물이다.

지금 갖고 있는 물건들에 대해 과거에 대한 집착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과 마주하면 지금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것이 보인다.

지금, 정리를 시작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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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지 않는 과거의 선택한 물건들은 오늘도 저를 설레지 않게 할 거예요.

언젠가 쓰겠지 하고 버리지 않은 것들은 그 언젠가를 기다리다 방치만 되어있어요.

저는 언젠가 입겠지 하고 모아둔 옷은 큰 수납통에 넣어 뒀어요. 폐기 기한도 정해 놨어요.

그 날까지 한 번도 입지 않는다면.. 주저 없이 버리기로.

(근데 또 보면 언젠가 입을것같은데~하고 주저주저주저주저주저  주저주저주저주저)

 

그나저나,

글을 쓰고 나니...제 주변이 엉망진창으로 보이네요. 엉망진창이예요.

요즘 실루엣카메오3 커팅기 작동법 익히느라 종이도 많이 널려있고, 책도 널려있고,

전자기기 선 들도 널려있고..ㅜㅜ

 

오늘은 다시 마음 잡고 정리를 해 볼랍니다.

 

 [내 물건 재고 조사] 해 보시고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는 하루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시작합니다!! (후다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