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재밌는 공룡 그림책_공룡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

라이프 해바 2018. 7. 1. 11:12

요즘 둘째녀석은 공룡에 푹 빠져서 살아요.

한 동안 상어에 완전히 빠져서 "엄마,선물" 이러면서 주는 상어 그림만 수십장을 주더니..

드디어 잘 그려서 엄마의 과도한 리액션 약발이 떨어질 때 쯤...되니 공룡으로 갈아탔어요.

특히 티라노를 좋아하는데 무섭고 사나운 비주얼의 티라노 장난감을 2개 사줬어요.

hard한거, soft한거.

티라노가 무서운건 좋지만 말랑말랑한 장난감을 더 좋아해서 어린이집 갈 때도 같이 등원해요^^

그래서 둘째녀석을 위해 준비한 공룡책

 [진짜진짜 재밌는 공룡 그림책]

어익후야..

 

글을 몰라도 이빨의 형태나 작게 그려진 공룡의 행동그림을 보고 육식인지 초식인지 유추하네요.

그리고 작게 사람실루엣 옆에 공룡 그림이 그려져 공룡의 몸집을 비교 할 수도 있어요.

"엄마, 얘는 초식이야. 이빨이 뾰족하지 않아"

저희 첫째와 둘째는 6개월 째 [아이스 에이지] 전편에 푹 빠져있는데요,

거기에 나오는 주인공 사자나 고양이, 코끼리 닮은 캐릭터가 아니라 이렇게 공룡의 이름을 가진 동물이였다는걸 알았네요.

사실 저도 애들 영화 볼 때 집중해서 보지 않아서 잘 몰랐어요. 이제 같이 집중하며 한 번 봐야겠네요.

고양이 인줄 알았던 쉬라,사자인줄 알았던 에디, 맘모스 매니

공룡책 열심히 보면 아이스에이지 영화를 훨씬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작 사 읽힐껄..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 이 책으로도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