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나를 응원한다_하루 10분의 필사 100일 후의 기적

라이프 해바 2018. 10. 25. 05:47

새벽 5시, 휘영청 밝은 달이 눈에 띄게 둥글고 밝아서 한 참을 보고 있다가 이 책을 아무쪽이나 열면 그 글이 저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펼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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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1
이탈해도 괜찮다.
당신은 꿈이라는 특정한 지도 속에 갇히기 쉽다. 당신이 어떤 꿈을 좇다가 방향을 잘못 잡았음을 발견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만약 당신이 유연한 자세를 갖지 못 한다면, 당신은 당황한 나머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좀 더 큰 꿈을 놓칠 것이다.....여행 도중 지로를 변경해야 한다고 해서 두려워하지 마라. 경우에 따라 기꺼이 옆길을 택한다면 당신은 좀 더 좋은 곳으로 가게 될 것이다.
그곳을 향해서 끝까지 간다면, 꼭 그곳과 만나게 될 것이다.

저는 영어공부가 힘들어지면 꼭~일본어 첫걸음 책을 집어들어 며칠간 일본어에 미쳐있다가 다시 힘들어지면, 역시 영어가 낫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영어를 집어들고 공부했던 A가 아니라, A-1을 공부하는 도무지 B단계로 넘어가질 못 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요.
다시 영어의 그 끝을 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있었는데 오늘 이런 글을 보니 힘이 나네요.
끝까지 간다면 영어, 일본어 두 가지 언어를 분명히 잘 습득할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평생 말도 한 번 못 붙이고 지나칠 수 있는 다른 문화, 환경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건 너무 매력적이여서 뭐든 안 할 수가 없네요.

다시 마음 잡고! 애들 깨기전에, 얼른 공부시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