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일상

젠탱글로 에코백 꾸미기 (YULA패턴)

라이프 해바 2018. 9. 7. 09:30

젠탱글을 들어보셨나요?

젠탱글은 '젠(zen:선)'과 '탱글(tangle:얽히다)'의 합성어로, 선이 서로 얽혀 이뤄진 모양의 패턴을 그리는 낙서를 말해요. 선이 얽혀 그려진 그림을 보면 묘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기도 해서 취미로 그리고 있어요.

에코백에 그릴 때는 패브릭마커를 이용해서 그렸는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손에 땀이 생겨 살짝 번졌어요. 저렴해서 사 봤는데 마음에 쏙 들 만큼 라인이 잘 나오는게 아니여서 더 괜찮은 패브릭펜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패턴 yula예요. 제가 그리고도 묘하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반복해서 그리고 있는데요, 순서를 차근차근 보시면 쉽게 그릴 수 있지만, 결과물만 보면 전혀 쉬울 것 같지 않은게 젠탱글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작업하는 모습을 빠르게 감상할게요.

 

 

 

짜잔~

 

마무리가 사알짝 아쉽지만, 불규칙적으로 배열을 해서 그렸지만 패턴이 반복 적여서 크게 거부감 없이 잘 나온 것 같아요.

밋밋한 에코백에 젠탱글의 매력을 더해 나만의 에코백을 꾸며보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